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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나는 운동, 재테크, 연애 등 살면서 수많은 포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오래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었다. 필라테스를 3개월 하다가 그만뒀고, 클라이밍도 1년 정도 하다가 부상으로 안한지 오래됐다. 재무설계사 자격증을 공부하다 포기했고, 주식 공부도 책 몇권 잃다가 흐지부지됐다. 과거의 연애들도 모두 반년을 못 넘기며 쉽게 이별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포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모두 궁극적인 목표를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지 진정한 포기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신체라는 목표를 위해 지금은 헬스를 8개월 넘게 꾸준히 다니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작년부터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지금 연인과는 2년 가까이 교제 중이다. 개별 .. 2023. 1. 13.
[부동산 뉴스] 2023년 1월 10일 규제완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 상승, 하지만 여전히 역전세난 둔촌주공 당첨자들 계약 문의 쏟아졌다…관건은 '계약률 77%' 둔촌주공 계약 마감 도래 -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높은 계약률 기대감 상승 - 규제완화1: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 기준 12억 폐지 - 규제완화2: 전매제한 기간 단축 (1년) - 규제완화3: 실거주 의무 폐지 → 입주 시기부터 임대 가능 계약률 77%를 넘기지 않으면 PF대출 일시 상환 불가 (7,231억) - 계약률 70% 이하인 경우, PF대출 상환 불가 → ‘제 2의 PF 시장 자금경색’ 우려 - 조합원 분담금 상승 - 조합원분담금 = 조합원분양가 - 권리가액 - 권리가액 = 감평가 X 비례율 - 계약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업성이 낮아진다는 뜻 - 즉, 비례율이 감소 → 권리가액 감소 → 조합원분담금 상승 둔촌주공 당첨자들 .. 2023. 1. 10.
무엇을 선택하느냐 보다 선택 이후의 행동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된다. 내게 첫 선택은 대학교와 전공 학과였다. 하지만 내가 진정 고민해서 지원한 대학과 전공은 아니었다. 성적에 맞으면서 적당한 곳, 그리고 부모님께 추천받은 학교에 지원서를 냈다. 지원했던 학교 중 대부분 탈락했고, 내 성적으로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 학교만 합격했다. 덕분에 대학교 안에서도 성적이 높아야 들어갈 수 있는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하지만 처음 접해보는 경영학은 나와 그다지 맞지 않았다. 수업에 흥미가 없었고 학창 시절에 공부만 해서 그런지 자유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1학년 2학기에 학고를 받았다. 하지만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애초에 난 선택에 후회를 별로 느끼지 않는 사람이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해봤자 소.. 2023. 1. 4.
[신문] 로봇이 요리하는 시대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212208738i MZ 홀린 '노티드 도넛', 로봇이 만든다 MZ 홀린 '노티드 도넛', 로봇이 만든다, 이시은 기자, 문화스포츠 www.hankyung.com 기사 요약 줄서서 먹기로 유명한 '노티드'에 도넛을 튀켜주는 로봇이 도입된다. 주방 로봇 스타트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굽기 로봇, 튀김 로봇, 면 삶기 로봇 등을 개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식업은 주방 보조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두 회사는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의 생각 영화 에 나온 도로시는 컴퓨터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뻔했으나, 스스로 기회를 찾고 위기를 극복한 인물이다... 2022. 12. 21.
나를 사랑하고 싶다면 일기를 쓰세요. 최근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계기는 전시회를 갔다가 예쁘고 비싼 노트를 구매하게 된 것이었다. 무려 15,000원이나 하는 무지 노트였다. 나는 평소에 노트를 쓰지 않는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노트를 구매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일기를 쓰게 되었다. 계기는 사소했으나 일기에는 진심이었다. 초반에는 감사일기를 썼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에 대한 안테나가 예민해졌다. 그전엔 나에 대한 그들의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글자로 적으니 당연함보다는 감사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이렇듯 감사일기는 나의 하루를 더 가치있고 충만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감사일기만 쓰다보면 어두운 면은 다루지 않게 된다는 한계점이 있다. 삶은.. 2022. 12. 20.
데이터 분석가가 고객과 소통하는 법 회사에서 작년 9월부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했다. 올해 2월에 처음으로 한림대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적용해봤고, 그 이후로는 지난 달 PoC를 했던 교보생명이 두 번째 고객이었다. 실제 고객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은 상당히 값진 경험이었다. 구체적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솔루션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객사로 파견을 나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이 많이 생길 것이다. 그래서 이번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을 정리하여 기록해본다. 1) 고객은 모르는 게 많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고객은 통계와 데이터에 대해 나보다 지식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고.. 2022. 12. 19.
클라이밍 슬럼프 극복기 작년부터 취미로 클라이밍을 배웠고 불과 1년 사이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성취감이나 자기효능감 등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열등감과 피해의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적도 많다. 오늘은 클라이밍을 하며 느꼈던 부정적 감정들을 파헤침으로써 잘못된 사고방식을 뜯어 고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정리해보려 한다. 클라이밍을 하며 느꼈던 부정적 감정들 - 열등감과 피해의식 열등감은 비교에서 비롯된다. 나의 비교 대상은 클라이밍을 함께 시작한 동기들이었다. 처음엔 실력이 비슷했지만 지금은 모두 높은 레벨의 문제를 쉽게 등반한다. SNS를 통해 그들의 실력을 보고있노라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들처럼 성장하지 못한 내가 부족하고 못나 보인다. 열등감은 나쁜 감정이 아니다. 열등감을 문제 .. 2022. 12. 14.
[강의수료] Coursera: Deep Learning Specialization 수료 Coursera에서 제공하는 Andrew Ng 교수님의 Deep Learning Specialization 과정을 수료 중이다. 해당 과정에는 총 5가지 섹션이 있는데 그 중 아래 4가지 과정을 수료했다. 마지막 Sequence Model은 진행 중이다. 1. Neural Networks and Deep Learning 2. Improving Deep Neural Networks: Hyperparameter Tuning, Regularization and Optimization 3. Structuring Machine Learning Projects 4.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수료증 원본 파일 2022. 2. 21.
[강의수료] 비즈니스 Case와 딥러닝을 활용한 추천시스템 구현 6기 수료 뭐든 나의 발전을 위해 한 일이라면 기록해두고 싶어졌다. 작년에 추천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싶어 강의를 신청했고 6주간의 강의를 무사히 수료했다. 6개월이나 지나서 이제야 수료증을 올린다.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