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가 고객과 소통하는 법 회사에서 작년 9월부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했다. 올해 2월에 처음으로 한림대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적용해봤고, 그 이후로는 지난 달 PoC를 했던 교보생명이 두 번째 고객이었다. 실제 고객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은 상당히 값진 경험이었다. 구체적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솔루션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객사로 파견을 나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이 많이 생길 것이다. 그래서 이번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을 정리하여 기록해본다. 1) 고객은 모르는 게 많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고객은 통계와 데이터에 대해 나보다 지식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고.. 2022. 12. 19. 이전 1 다음